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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이제게장백반 ,거제 맛집 입맛에 딱이었던 그리고, 온더선셋
    review 2022. 11. 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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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이제게장백반본점

     

    주소: 경남 거제시 장승로 101-1

    전화번호: 055-681-1445

    영업 시간: 매일 09:00 - 21:0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남/여 화장실 구분

     

    이날 다녀온 곳은 거제여객터미널에서 차로 1분거리에 있었어요.

    6층짜리 큼직한 건물이 화려하고 커서 단번에 발견했어요.

     


    넓은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 가능했고요.




    찐 맛집인걸 인증하듯 여러 방송출연사진과 하물며 신문스크랩까지 붙어있네요.




    서둘러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미리 찾아 둔 메뉴로 시켰습니다.
    거제 맛집 예이제게장백반은 대략 게장류/사이드 메뉴로 나뉘어 있는데
    인기 메뉴인 게장백반 C세트를 선택했어요.


    이어 밑반찬부터 차례대로 나옵니다.
    인원수대로 깔끔하게 씻겨진 앞접시도 깔아주십니다.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게를 사용한다고 하셨던 간장게장 양이 정말 푸짐하고요,


    타 식당들과 달리 한 조각 들어올렸을 뿐인데도 큼직한 묵직함이 느껴졌습니다.
    신선하고 맛 좋은 게장에 손을 멈출 수 없었네요.


    질 좋은 해산물만 취급하는 식당이라 가자미구이도
    비린내 아예 없고 깨끗해서 역시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거제 맛집이구나 싶더라고요.


    깨끗한 기름에 구워 노란 황금빛 겉면과 하얀 속살 보이시나요.
    생선을 좋아해서 저는 이 가자미구이를 거의 혼자 흡입한 것 같아요.


    주문하자마자 세팅해 주셔서 눅눅함 1도 없이 바삭한 김에
    뽀얀 가자미 살을 올려 먹으면 그저 완벽했던 거제 맛집
    열심히 찾은 보람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자칫 잘못하면 비린내 나는 음식이라 걱정했는데 간장게장이 정말 맛있어서
    양념게장도 많이 기대했거든요.
    한입 먹어보니 고소하면서 매콤달콤한 게 매력적이라 자꾸만 먹게 되더라고요.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계속 코를 찔러 양념게장을 순식간에 해치웠어요.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감칠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던 
    거제 맛집 예이제게장백반이었습니다.


    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65
    전화번호: 055-634-2233
    영업 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여 화장실 구분


    다음 날 아침에는 거제도 오션뷰 핫플로 유명한 카페 온더선셋에 방문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아침 일찍 다녀왔는데 날씨는 흐려서 속상했지만
    마치 바다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의 카페였어요.

    대충 열 시 조금 넘어 방문했는데
    벌써 주차장 두 개가 만차라 3차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갔더니
    조금 지났을 뿐인데도 입구 앞에 줄이 길더라고요.

    평소에 웨이팅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흐린 날씨에도 예쁜 카페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카페가 제주도나 동남아 같은 분위기라서
    날씨가 좋았다면 더 즐거웠을 것 같았거든요.

    사람들은 온더선셋 앞에서 사진 많이 찍던데 저는 민낯으로 간 거라 구경만 했고요.

    카페 입구에서 캔음료와 거제도 특산물 유자막걸리도 판매 중이라서
    거제도 여행객들 중 기념품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딱이네요.

    저도 유자막걸리 맛이 궁금했지만
    술을 마실 수는 없어서 못 먹어 보았어요.


    <온더선셋 커피> 
    에스프레소 6.0
    아메리카노 6.0
    카페라떼 6.5 
    카페모카 7.0
    바닐라라떼 7.0
    카라멜라떼 7.0
    <온더선셋 시그니처 메뉴>
    선셋커피 8.5
    유자에이드 8.5
    선셋주스 8.5
    선셋에이드 8.0
    그린티퐁당 8.0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갔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거 아시죠?
    여행에서는 먹방이 기본이니 갓 나온 크루아상과 함께
    날이 추문했으니 따뜻한 카페라떼, 카페모카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온더선셋 카페를 구경하러 위로 올라가니
    구석마다 자리가 많고 전부 예쁘더라고요.

    올라가는 길에도 거울이 있어 거울샷 찍기 딱이었네요.

    온더선셋은 오른쪽으로 거제도 산이 보고
    왼쪽은 거제도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라 4층 루프탑에서 보면 경치 맛집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센 날이라 추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고
    바다가 훤히 보이는 자리에 앉아 물멍하니 바라만 봐도 힐링됐어요.

    빵과 커피는 손님이 많아서 시간이 꽤  걸리기는 했지만
    받은 다음 온더선셋 크루아상을 한입 크게 먹으니 쫀득함이 장난 아니에요.

    크루아상과 커피 한 잔 그리고 바다까지 행복 그 잡채라 또 방문하고 싶네요.

    날씨만 화창했으면 정말 완벽했을 것 같아
    날 좋을 때 다시 찾고 싶은 온더선셋

    카페 밖에 있는 해안길을 산책하는 것도 강추드려요.

    오늘도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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